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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철야로 월요일은 쉬어갈겸 실내에서만 보내고 나머지는 보통의 일상을 보냈다고 할 수 있는 주간이었다.
유독 오르락내리락이 많았던 한 주였는데 (도리도리..) 시작은 긴장이 올라오고 스릴을 느끼다가도 괴롭기도하고 감정적인 생각으로 꽉찬 하루를 마무리하기도 하고, 악몽으로 깨어난다든지 리듬이 하강하는 루트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었다.
다행히 약속한 시간만 되면 뛰러 나가버리는 습관적 행동이 정신상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나가버린다'는 표현이 맞다)
맞닥들이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지금 내가 무얼해야 원하는 결과를 만들까 몰입하는 성향에 이 습관은 조여오는 압력을 완화하고 주변을 환기하게 되는 효과를 준다고 느낀다.
물론 오르락도 있었는데.. 그날은 담백한 하루를 보냈고, 곧 있을 연말모임에서 지인들과 축배를 들어줄생각이다.
일을 즐겁게 한다는 것
시력때문은 아니고 스타일개념으로 안경이 많은편인데. 화면을 많이 보는 일을해서 렌즈마다 uv,블루라이트 차단을 주기적으로 해준다. 이 전에 아버지가 목놓아 칭찬하시던 내집 앞 안경점(굳이 사장님이 좋아서 이곳까지 나를 제외한 온 가족이 방문하여 안경을 맞추게됨)이 떠올라 러닝나가며 방문하게되었는데
사장님을 마주하니 그 말씀을 공감하게 되었다.
안경만 맡기고 운동다녀올 생각에 ‘uv,블루라이트 차단렌즈만 맞춰주시면 됩니다. 곧 버스가올거같아서 한 시간 뒤에 올게요’만 남기고 호다닥 다녀왔는데, 너무나 친절한 사장님의 응대와 성의있고 진지한 안경&눈tmi로 스몰토크 정도로 예상했던 대화가 빅토크로 이어진 상황이 펼쳐졌다.
입담이 좋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오며
자기일에 열정있는 사람들에 대한 매력은 정말 끝이없구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지금까지 나름대로 다양한 직업을 겪었다라고 말 할 수있지만 살짝 열정맨성향이기는 해도 늘 맡은 일에 즐겁게 임했나고 생각해본다면 그렇지 못한 시기들이 떠올라 아쉬움이 있다. 가만히 관찰해보면 호감을 주거나 그걸 넘어서 감동을 주는 사람들은 자기 일에 즐겁게 임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 태도가 너무 매력적인 나머지 시야에 들어오게 되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닮아야지 그들을
최근 살면서 가장 즐겁게 임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으니
닮아가리라고🖤
아 안경 깨끗해서 기분좋아짐

스누피가든은 못가도 플레이스는 들를 수 있는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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