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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처서

by 뭐가 맛있었나봐 2026. 8. 23.

오늘은 뜨거웠던 여름날 동안 소소했던 일상 포스팅

복숭아
이번여름에 정말 많이 먹은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
부모님은 정말이지 과일을 너무 좋아하는 분 들 이어서 계절마다 과일 소비가 많으신데(본가에도 과일은 끊이지 않음) 나는  과일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과일 볼 일이 없으나
이번 여름엔 유독 복숭아를 많이 먹었다
집 앞 과일가게 복숭아는 굿이었다. 굿🍑

K리그
올 시즌은 fc서울의 기세가 워낙 좋은 상태고 왔다 갔다 편리해서 직관을 자주 갔는데
7월부터는 정말 응원하다가 응급실 가겠다 싶은 더위가 지속되었고 주간마감 스케줄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체력관리 차원에서 집관을 하고 있다.
지난주 대전과의 경기도 집관으로 보면서 원고를 하고 있었는데 역전승 후 캡틴의 인터뷰에서 직관을 와달라 했으니 다음 홈경기는 꼭 다녀올 계획이다⚽️

오디세이
이 블로그를 만들 당시에는 영화얘기하는 카테고리를 연재하고 싶었는데 다섯 포스팅 정도 쓰고 무산되며 비공개처리를 해버렸다. 꾸준히 했으면 재미있었을 텐데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나는 특히 이 감독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은데. 이분의 최근영화보다는 그의 오래된 영화들을 좋아하고, 8월 초에 원고 하다 말고 용산에 달려가서 보고 온 오디세이는
이 감독님의 예전 좋았던 영화들을 다시 순서대로 보고 싶게 하는 자극을 주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주절주절 적어보겠다.

요즘 작업
공개할 수 없는 작업만 하고 있어서 올릴거리? 가 없어서 그런 건지 자연스럽게 sns를 덜하게 되었다. 시간에 치이느라 소셜네트웤을 못 하는 것도 맞고 그래서 예전에 비해 다소 디톡스 된 상태인 건 좋은 면인 거 같다.

평일에는 원고를 하면서 존경하는 교수님 업무를 이따금 도와드리고 있는데 이분은 내게 늘 새로운 컨텐츠를 제안하시고 새로운 역할을 주시는. 내게 도파민 친구 같은 분이셔서 부탁을 들어드리는 재미를 느끼며 지내는 중이었다. 연극단 미술팀에 도움이 필요해서 커다란 묘비를 만드는 일이 있었는데 요게 요게 참 재미있었다.. 이거 평소 같았음 사진 찍어서 올렸을 텐데 계정에 거미줄을 쳐서 못 올림
오랜만에 사용하는 재료들을 쓰니 뇌에서 매일 사용하는 부분이 아닌 영역을 쓰는 것 같아 재밌었고 결과물이 너무 시선강탈하는  녀석이라 사진으로 남겨놨다 ㅋㅋ

요즘 그리는 로맨스
나는 정작 로맨틱과는 거리가 먼데 로맨스만 하고 있다😅
장르상관없이 나름대로 이것저것 손 풀기 크로키를 올려대던 날들이 그립기도 하다
지금은 수십 개의 컷을 매일 그리면서 익숙해진 부분도 있고
실력의 한계를 느끼는 부분이 아주 많다. 그런 것들을 놓치기 싫어서 꼼꼼히 메모하고 있는데 마감-시작-마감 반복으로 메모가 누적되고 있다..
그야말로 가랑이가 찢어나가고 있지만 이것도 피가 되고 살이 되겠지
벌써 중반을 달리고 있다.
타이트해서 뒤로 미뤄둔 메모들은
시간적 여유가 생겼을 때 보약을 먹듯이 연습해보고 싶다.

다른 분야도 그러하겠지만
그림 역시 컨디션에 크게 좌우되는 면이 있어서
자는 것이나 마인드컨트롤에는 공을 들이는 중이다.
남은 여름 그리고 가을에도 레쓰고 해보자

이미지 첨부는 내일 하고 우선은 취침하러 레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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